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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나주 영산강 대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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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9일(일) 나주 영산강 철인3종 대회에 출전했다. 첫 대회라 100명 내외로 규모가 작았다. 아이언맨 코스라 쉽지 않겠지만 9월말 구례 대회를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참가를 결정했다. 하지만 훈련량 부족으로 첫 DNF 대회가 되었다. 남들은 뛰고 있는데 기록칩을 반납하니 기분이 매우 좋지 않았다.

마라톤에서 젖은 양말로 인한 물집이 DNF 이유였지만 핑계일 뿐 훈련량 부족이다. 사이클도 500km를 타지 못했고, 러닝도 150km 밖에 못뛰었다. 아이언맨 코스는 사이클 1,000km, 마라톤 200km는 뛰어줘야 완주가 가능하다. 진짜 아이언맨 코스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코스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DNF로 인해 전투력은 급 상승됐다. 남은 기간 누적 훈련 거기를 채우는 것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기로 했다.

대회에 대한 소감은 다음과 같다.

  1. 전라도 지역 풍광은 늘 예쁘다.
  2. 이렇게 더울 줄 몰랐다.
  3. 보급은 얼음을 포함 부족하지 않았따.
  4. 사이클 코스는 훈련하기에 최고의 코스였다.
  5. 안회팔 회장님의 원맨쇼였다.
  6. 지치지 않으시는 열정을 보며 도와드리고 싶었따.
  7. 현수형을 포함, 보이지 않는 곳에서 대회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많았다.
  8. 100명을 한 숙소에, 한 식당에 가둬놓으니 금방 친해지더라.
  9. 날 것 같은 대회였지만 오래전 성산대회 같은 느낌이었다.
  10. 내년에도 참가할 것 같다.

그런데 대회 참가비가 50만원이면 숙식이 포함되어 있기에 합리적인 가격인데 이걸 65만원 이렇게 올려버리니 부담이 확된다. 그럴바엔 그냥 구례를 가는 것이 낫겠다. 물론 구례 대회가 없어진다면 대안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