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먼의 주장은 간단한다. 그에 따르면 세상에는 두 종류의 리더가 있다. 첫 번째 종류는 ‘멀티플라이어’라고 불리는 훌륭한 리더들로 이들은 부하들의 기를 살려주고 도전정신을 자극한다. 일종의 지성 증폭기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다. 반대의 부류는 디미니셔들이다. 본인은 똑똑할지 모르지만 같이 일하는 부하를 숨막히게 만든다. 본인의 능력이 아주 뛰어나서 혼자서 일을 다 처리할 수 있는 사람이거나, 혹은 토론이 아닌 독재적인 빠른 의사결정이 꼭 필요한 위기상황이라면 모를까, 이런 리더는 장기적으로 조직의 생산성을 저하
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