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관련업체 현직에 있는 사람입니다.
정보가 되는 글이되도록 최대한 주의하겠습니다만, 혹시 거슬리는 문장이나 홍보성 문장이 보인다면 알려주시기바랍니다.
본 내용은 2회에 걸쳐 올릴 예정입니다.
왜 일본인가?
– 모국과의 단절을 피할 수 있음:지리・문화적인 긴밀감이 영어권국가에 비해 우수하고, 한국이나 중국서는 자국간 이동에 버금갈 정도로 가까운 위치입니다. 자국의 기반을 유지하면서 해외 이주 혹은 체재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삶의 질과도 관련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 개방된 경제구조:일본은 패전 후 재벌의 해체와 경제 구조의 재구성이 된 국가입니다. 10대 부자의 순이나 100대 기업가의 순서에서 볼 수 있듯이, 한국 등 외국출신의 비중이 40%를 넘을 정도로 외국인이 경제 주체가 된 나라는 흔하지 않습니다.
– 개방적인 투자경영관리 비자를 운영:주요선진국이 5억원이상의 투자가 필요한 투자 영주권제도를 운영하는데 비해, 일본은 ‘경영관리비자’란 제도를 통해 실 투자비용 150만엔 정도로도 단기간에 가족전체가 이주 가능합니다.
– 다양한 사업기회:한 일 양국의 교류인원은 연간 500만명 이상입니다. 관광업 이외에도, 무역과 연계된 각종 사업이나 한국에서는 상상하지 못한 다양한 사업이 있습니다. 특히 자영업자의 비중, 특히 온라인 판매업체 비중이 한국에 비해 크게 낮기 때문에, 유리한 사업환경이됩니다. 이쪽은 다음에 아이템의 개발에서 언급토록하겠습니다.
※ 일본의 취업환경은, 한국처럼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급여차이가 크지 않고, 프리타들이 오히려 시간당 급여가 높은 경우도 많습니다. 2014년 고등학교를 졸업자 중 취업 확정되어 졸업하는 비율은 90% 내외로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사회에 진출하는 경향이 두드러집니다.
국민 감정의 문제(반일・반한문제)
– 한 국가의 정권은 그 나라 자체는 아닙니다. 극우 ‘재특회’가 이슈가 되고있습니다만, 이를 저지하는 반대집회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모입니다. 우리가 경계할 대상은 극우 일본인이지, 일상의 일본인은 아닙니다. 오히려 민간의 교류를 늘려 현대 프랑스와 독일과 같은 상생이 가능할 것이라 믿고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경영관리비자
– 타他업종(음식점같은 오프라인 매장등)대비 가장 적은 초기 투자금:1~200만엔 정도로도 가능
– 영주권과 같은 효과로, 가족 모두에게 의료・교육・주거 혜택, 타 선진국에 비해서도 뒤지지 않는 생활환경과 동양문화로 이질감없는 생활이 장점,
–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온라인판매는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되는 사업이므로, 미비점을 보완하고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시켜, 실패가능성 제로로 성공시킬수 있는 분야,
일본 온라인 시장의 특징
– 오프라인 사업은 초기 투자금이 과도한 점 이외에, 현지인들과 직접 경쟁을 해야합니다. 반면, 외국인 입장에서는 언어보다 IT업에 대한 이해가 더 중요한 온라인업종이 유리합니다.
– 일본은 지역적으로 시장이 구분되어있고, 도시 농촌간 소득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반면, 이동거리는 수 천킬로에 달하는 좁고 긴 형태에 다양한 배송수단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온라인 사업에 적합합니다. 실제 지난 10년간 두자릿수 이상 성장한 분야는 온라인이 유일합니다.
– 진입장벽이 높은 오픈마켓:한국 중국과는 달리 법인을 설립하거나, 높은 기본이용료를 지불해야합니다. 범법을 저지르지 않아도 고객의 평가 혹은 사소한 규정위반으로도 계정이 정지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온라인업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다는 말은 다른 의미로는 일단 그 안에 들어가면 경쟁이 많지 않다는 의미이기도합니다.
– 검색엔진의 상이:한국 네이버나 다음의 검색기능은 ‘닫힌 검색’으로서, 상업사이트는 무조건 광고를 붙여야 노출이되는 구조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대기업형 오픈마켓에 절대 유리한 시장입니다. 반면, 일본의 야후재팬(2009년부터 구글엔진을 채용)이나 구글검색은 메인페이지 영역이 무료로 쇼핑몰이 노출되는 방식으로 소위 ‘열린 검색’방식입니다. 이에따라 오히려 라쿠텐, 아마존 재팬, 야후쇼핑등 오픈마켓형 대형쇼핑몰보다 중소규모의 전문쇼핑몰이 키워드 노출 기회가 많습니다.
– 검색엔진 최적화(SEO=Search Engine Optimize):일본 온라인 사업의 시작과 끝은 이 검색엔진 최적화에 달렸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행히 SEO에 대한 많은 자료들이 있고 구글에서도 매달 가이드라인 변경을 고지하므로 충실한 컨텐츠와 도구를 활용 할 수 있습니다. SEO에 대해서는 할 얘기가 많습니다만, 다음의 사항을 꼭 주지바랍니다.
※ SEO는 절대 대행업체가 순위를 올려주는 것이 아닙니다. 비용을 많이 지불한다고해서 순위가 보장되는 것도 아닙니다. 성과급으로 순위에 올라가면 비용지불하는 방식도 일견 합리적으로 보입니다만, 여러 사기 행위가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악의적인 SEO업체가 저지르는 사기 사건이 이슈가 될 정도입니다. 전통적인 ‘신뢰할 수 있는 외부 사이트로부터 링크’ 조차도 대행업체들의 악의적인 활용으로 인해 중요도를 낮게 잡고 있는 등 매달 검색방법은 진화하고 있으므로, 구글 가이드 라인에 최대한 맞추어 운영하셔야합니다.
※ 한국 임대형 쇼핑몰에 일본어를 입힌 일본쇼핑몰은 기본적으로 SEO를 전혀 고려치 않은 쇼핑몰입니다. 손에 익은 한국쇼핑몰 툴은 가급적 이용하지 않는 편이 좋고, 웹2.0으로 만들어진 WIX나 프레스타샵 등을 이용하시거나, 칼라미샵 같은 일본 임대형 쇼핑몰을 직접 이용하기바랍니다.
일본어문제
– 언어문제라면 일본어는 정말 한국인에게 큰 혜택입니다. 일본어는 시중에 파는 초급과정 정도를 떼시고(기본적인 문장구조에 익숙하는 정도로) 바 로 기계번역의 도움을 받으셔도 시작 가능합니다. 기계번역의 품질이 우수한 편이므로, 초급과정 이상이라면, 일본임대형 쇼핑몰의 관리페이지나 기본적인 업무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저는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에 bridge translate 애드온을 깔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본어는 정형문 예문집을 활용해야:상품 설명이나, 게시판 글 작성, 메일작성에는 일정 테크닉이 필요합니다. 일본어의 어려움은 높임말 이외에 겸양어라는 나를 낮추어 표현하는 문장입니다. 보통 이쪽에서 어려움을 많이 느낀다고하는데, 오히려 정형화된 서신 문장이 외국인에게는 편합니다. 주문에서 발송안내까지의 메일 폼, 클레임 사례 폼등을 제공하는 유료서비스도 있어 케이스별로 어떤 문장을 써야할지 파악만 되신다면 대부분 문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래 설명드리는 법인 관리대행업체를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일본 법인설립
– 투자경영관리비자를 받기위해서는 주식회사나 합동회사를 설립하고, 단독 사무실을 임대합니다.
– 주식회사 설립비용 약 53만엔내외, 합동회사 설립 25만엔 내외입니다. 합동회사는 한국의 유한회사와 비슷하고 일본에서는 애플재팬같은 외자기업에서 선호됩니다. 비자취득에는 합동회사도 상관없으므로, 유지관리 비용이 적고 운영이 편한 합동회사를 설립하시면됩니다.
– 사무실은 오사카 중심지 같은곳의 7~10평 정도의 사무실은 약 5~6만엔에 입주가능합니다. 시키킹, 레이킹같은 15~20만엔 정도의 잡다한 비용 추가됩니다.
경영관리비자(구 투자경영비자)신청
– 경영관리비자를 독학으로 신청하고 진행하기는 어렵습니다. 이쪽은 전문 행정서사를 이용하셔 상담 후에 진행합니다. 행정서사의 수수료는 30만엔 내외입니다. 허가 기간은 2~3개월정도입니다. 실제 암 치료를 위해 경영관리비자를 신청하신 분도 있습니다.
※ 법인대표자는 일본 연금과 사회보험이 필수이며, 일본 의료제도는 한국에 비해 우수합니다. 예를들어 제가사는 오사카인 경우 의료보험항목+비보험항목의 월간 합이 7만엔 이상이면, 전액 오사카시에서 지불되어 의료비 부담의 상한액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의 비보험에 대한 대책이 없어 수천만원의 암치료비용이 드는것과 비교하면 큰 혜택이 됩니다.
-오사카나 고베(효고현:오사카인근)쪽의 외국인 학교는 독일어+영어, 영어+일본어 등 설립주체에 따라 바이랭구얼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국 상사맨이나 대기업지사원이 외국인학교를 이용하는 문제로 귀국을 늦출 정도로 일본 외국인 학교의 교육수준이 높습니다.
– 사업계획서(사업의 컨셉, 자금조달, 투자내역과 계획, 예상수익 계산, 인력채용계획 등), 실제 쇼핑몰 구축, 일본물건의 사입, 비용항목조정 등 통합 처리가 필요합니다.
– 허가기간은 2~3개월, 쇼핑몰과 사무실, 비품구입, 물건 사입 등으로 약 150만엔이상의 비용처리한 근거가 필요합니다.
※ 해외상품의 직판매만을 운영하거나, 공동법인 직판매, 소비세가 환급되는 구매대행업 등은 투자경영비자를 신청하실 수 없습니다.
막상 작성하다보니, 각 항목마다 설명드려야 할 사항이 많네요.
다음 기회에는 일본온라인에서 가장 핵심적인 아이템 개발과 개발사례, 그리고 일본어 쇼핑몰의 선정, 법인유지에 필요한 내용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