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레저(대표 강태선)가 올해를 ‘경쟁력 강화의 해’로 정하고 공격적인 가치 투자에 나선다.
동진은 지난 1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제품의 혁신과 브랜드 파워 강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을 보면 제품 혁신을 위해 브랜드 컨설팅 전문가인 다나베 히데노리씨를 영입, 기존의 정통 익스트림 라인은 더욱 강화하고 혁신적인 프로세스를 도입, 제품 및 디자인, 인테리어 부문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할 방침이다.
특히 독창적이고 획기적인 신무기를 마련, ‘블랙야크’ 제2의 도약기로 삼겠다는 것.
이와 함께 방송, 인쇄매체를 통한 공격적인 홍보 활동과 함께 친환경 기업의 선두 브랜드로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 및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동진은 이 같은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올해 2,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잡았다.
강태선 사장은 이날 “IMF 당시 아웃도어 시장이 크게 성장했듯이 위기가 기회일 수 있는 것다. 이를 위해서는 불황을 극복할 수 있는 신무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