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능성 신소재로 승부수

최근 아레나와 미즈노에서도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열풍을 일으킨 스피도 레이저레이서에 대응할 수영복 개발이 거의 완료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 3월 FINA 총회에서 개발된 제품들이 인증을 받게되면 4월쯤에 미디어 릴리즈가 일본에서 있을 것입니다. 아래 오펠론텍스사의 원단이 혹 그것과 관련된 것이 아닌가 문의를 해봤더니 아래 원단은 새로 개발중인 수영복들에 적용되는 최상급은 아니라고 합니다. 피트니스 급에 사용되는 원사쪽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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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의 소재 업체들이 첨단 기능성 소재들을 속속 개발하는데 성공하는 가운데 일본 최고의 스판 소재 업체로 알려진 도쿄의 오펠론 텍스(Opelontex Co., Ltd)사가 폴리우레탄 스판 원사를 양산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수영복을 위해 개발된 이 원사는 ‘LYCRA fiber ®T-909B’로 명명됐다. 이 소재는 세계 최초로 양이온 염색이 가능해 소독을 위해 수영장에 사용되는 염소에 대해 내성이 강하고 독특한 물성적 특징으로 부드럽게 늘어나고 빠르게 수축하는 등 기능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한다.


첨단 기능성 수영복 제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일본의 유력한 종합 스포츠 브랜드 「미즈노」와 「데상트」는 이미 이 신규소재에 대한 첫 오더를 발주했다고 한다.


오펠론 텍스는 다국적 기업 듀폰과 일본의 거대 소재 업체 도레이가 LYCRA®polyurethane 스판 원사 사업을 공동으로 개발 운영하기 위해 최근 설립한 회사이다. 현재 이 신소재는 라이크라 상표권자인 인비스타(Invista)와 공동 제조되고 있다. 향후 이 원사를 활용해 제조 판매될 새로운 수영복은 기능성과 패션 양쪽 모두를 충족한다는 의미의 ‘Waterside Wear’로 홍보될 예정이라고 도레이사는 밝혔다.


한편 도레이는 일본의 대표적 패스트 패션 브랜드인 「Uniqlo」와 공동으로 착용감이 좋고 가벼우면서도 보온성 기능이 뛰어난 ‘히트텍가먼트(Heattech Garment)’를 위한 원사를 수 년간 연구 끝에 개발해 크게 히트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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