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스포츠용품 제조사인 아디다스의 지난 4·4분기 순익이 전년 같은기간 대비 64% 떨어진 960만 유로(15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아디다스가 미국 프로농구 NBA 시즌을 시작하는 캠페인 광고를 많이 한 때문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2일 전했다.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24억6000만 유로(3조7000억원)에서 19% 증가한 29억3000만 유로(4조5000억원)를 기록했다.
환율 효과를 제거하면 아디다스 매출액은 9% 증가에 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