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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온라인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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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업체들이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매출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그동안 종합몰과 전문몰 등 패션 카테고리를 공략한 온라인 쇼핑몰들이 두각을 나타냈으나 최근에는 각 브랜드들이 자체적으로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실효를 거두고 있다.

브랜드 업체들은 물량이나 운영적인 측면에서 노하우가 부족해 전문몰이나 종합몰에 입점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사업을 전개해 왔으나 온라인 시장 규모가 커지고 기술적인 시스템도 직접 도입해 직접 쇼핑몰을 운영해 재미를 보고 있다. 또 SPA 등 대형 브랜드나 신규 브랜드들의 경우 런칭 초반부터 온라인 쇼핑몰을 병행해 단기간에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코오롱FnC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시리즈’는 지난해 3월 ‘바이시리즈’로 단독몰을 오픈해 1년 만에 2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4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시리즈’는 브랜드 홈페이지에 구매 가능한 쇼핑 카테고리를 복합으로 전개하면서 사이트를 찾은 고객에게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베이직하우스는 ‘베이직하우스’와 ‘마인드브릿지’를 각각 단독 쇼핑몰로 구축해 각각 연간 12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자사 브랜드 종합몰이 아닌 단독몰로 전개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으며, 각각 다른 컨셉으로 전개하면서 고객을 흡수하고 있다.

잡화 브랜드 중에서는 성주디앤디의 ‘숍MCM’과 태진인터내셔날의 ‘루이스클럽’이 직영몰로 가장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 ‘숍MCM’은 ‘MCM’ 단독 직영몰로 연간 2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루이스클럽’은 50억원대 매출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PA 브랜드 중에서는 에프알엘코리아의 ‘유니클로’가 단연 앞서고 있다. ‘유니클로’는 지난 2009년 자체 쇼핑몰 개설 후 지난해 연간 약 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제일모직의 ‘에잇세컨즈’는 런칭 첫 해인 지난해 온라인에서만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2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목적구매가 많은 온라인 쇼핑몰의 특성을 살려 브랜드 업체들이 직접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타겟 마케팅을 강화,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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