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categorized 브랜드소식 아디다스 ‘1조 클럽’ 가입...국내 스포츠브랜드 중 최초

아디다스 ‘1조 클럽’ 가입…국내 스포츠브랜드 중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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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한국 진출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패션업계를 통틀어 스포츠 브랜드로써 최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아디다스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1조3억9101만6004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98억5773만4777원으로 전년보다 13.8% 늘었다.

업계에서는 운동화와 패션 의류 카테고리를 세분화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지난해 폭발적으로 성장한 오리지널스와 ‘NMD’ 슈즈, 후디, 벤치파카 등이 완판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면서 “특히 퍼포먼스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여성스포츠라인 우먼스도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디다스는 1982년 11월11일에 제우교역주식회사라는 상호로 진출한 후 1997년 상호를 아디다스코리아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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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이태원점

 

아디다스는 건강과 몸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성장을 계속해왔다. 이 회사의 매출은 2012년 6858억원, 2013년 7749억원, 2014년 8101억원, 지난해 8974억원으로 15~20%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간 영업이익도 903억원, 1062억원, 1250억원, 1315억원으로 증가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10~14%대로 국내 패션업계 평균(7.9%)을 훨씬 웃돌았다. 매장 수도 1208개(올해 4월 기준)에 달한다.

업계에선 여성들을 중심으로 ‘애슬레저(Athleisure)’ 열풍으로 스포츠 시장이 점차 커지면서 아디다스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애슬레저시장은 1조5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2009년 국내 애슬레저 시장 규모가 5000억원 남짓이던 것에 비하면 7년간 3배 가량 불어났다.

업계 한 관계자는 “불황 속에서 대다수 패션업체들이 매출 정체와 수익성 악화로 고전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아디다스의 성과는 괄목할 만 하다”면서 “토종 브랜드들이 국내 패션시장에서 주춤한 사이 유니클로에 이어 아디다스 등 해외 리딩브랜드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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