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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 3종 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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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클

1. 펑크와 사고에 주의한다. 
올림픽 코스에서는 펑크나 사고가 나면 완주가 불가능하다. 심리적으로 무너지는 것이 크다. 무엇보다 올림픽 코스는 짧은 코스이기에 사이클 펑크나 사고로 벌어진 시간을 따라잡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펑크와 사고를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도로 주행시 평크 원인의 첫 번째는 울퉁불퉁한 곳으로 대표적인 곳이 안전 야광등이다. 일명 캣아이라고도 불리는데 거기에 싸이클 바퀴가 부딪히면 펑크가 나거나 중심을 잃어 넘어지기 쉽다. 따라서 미리 코스 파악을 철저히하여 이런 것들을 피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튀어나오는 사람들을 조심해야 한다. 막연히 대회 운영자들이 통제해 주겠지라며 믿었다가는 큰일을 당할 수 있다. 자신의 안전은 자신이 지킨다라는 생각을 항상 머리속에 넣어둔다.

2. 추월시 방법을 익히자.
추월 전 앞 선수에게 ‘추월’이라는 소리를 질러 오른쪽으로 붙을 수 있게 한다. 추월은 앞 선수의 왼쪽으로만 할 수 있다.

3. 물통 물 무게도 줄이자.
올림픽 코스에서는 수영 후 물을 충분히 섭취해줘서 사이클에서는 700ml 정도 한통만으로 40km 사이클을 끝내는 것이 좋다.

4. 내리막에서는 에어로 자세로 저항을 최소화 한다.
경사가 큰 내리막길은 휴식시간이라 생각한다. 이때는 무리하게 기어를 올려 페달을 밟을 생각을 하지말고 상체를 최대한 굽혀 프레임에 붙이고 양쪽 다리도 프레임에 붙인다. 그리고 어깨도 최대한 모아준다. 속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공기저항에 의한 영향이 커진다. 모여라 꿈동산!!!

대회 때 직접 실험해본 것인데 내리막길에서 앞서가는 선수는 열심히 페달을 돌리며 내려갔고, 나는 위에서처럼 몸을 최대한 웅크려 가만히 내려갔는데 평지가 되었을 때 가만히 있었던 내가 그 선수를 앞질러 버렸다.

그 이유는 공기의 저항을 적게 받았던 것도 있고 그만큼 다리 근육이 쉴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내리막길에서는 욕심을 버리고 조용히 웅크리도록 한다.

5. 절묘한 코너링은 기록 단축의 기회
자동차 경주나 스케이트 경주에서 베테랑과 초보의 차이는 코너링에서 나타난다. 싸이클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코너링에서 들어오던 속도를 최대한 살려 코너를 빠져나가는 것이 핵심이다.


 

              1) 최대한 도로의 가장자리에 붙어서 진입한다. 미리 속도를 조금 줄여준다.
              2) 줄여진 속도로 코너에 진입한 뒤 코너를 돌면서 속도를 낸다.
              3) 도로의 끝부분에 붙어 빠져나간다.

대부분의 선수는 2번 위치까지 쌩쌩 달려와 코너에서 속도를 줄여 거의 멈추어 버린다. 그러나 속도를 한 번 줄여버리면 다시 속도를 내는데 많은 힘이 들어간다. 따라서 코너가 보이면 1번에 도달하기전 미리 속도를 조금씩 줄여준다. 그리고 2번 위치에서 최저 속도를 낸 뒤 코너를 빠져나가면서부터 속도를 올려 3번으로 빠져나간다.

이때 중요한 것은 코너링시 상체의 자세이다. 위와 같이 우측 커브인 경우 싸이클을 왼쪽으로 많이 눕힌 뒤 왼쪽 페달을 12시 지점에 오게한다. 그런후 왼쪽 허벅지를 프레임 위에 걸치듯 상체를 우측으로 최대한 눕혀주어 원심력에 의한 영향을 줄여준다. 무게 중심을 낮추어 최대한 지면에 가깝도록 자세를 취한다. 이 차이가 얼마되지 않을 것 같지만 매우 중요하다. 차이는 바로 이런 작은 곳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흔히 통타이어라 불리는 튜블러(tubular)타이어의 경우 코너링시 싸이클을 지나치게 지면과 많은 각도를 주게되면 타이어가 무게를 이기지 못해 림에서 벗겨질 수 있다. 따라서 튜블러 타이어를 사용할 경우 지면과 싸이클의 각도를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해서 코너를 돌아야 한다.


7. 오르막이 보이면 속도를 올린다.

오르막이 있을 경우 달려오는 속도로 얼마간을 올라갈 수 있도록 속도를 올려준다.

8. 통증은 적응이 된다.
싸이클을 몇시간씩 타면 허리가 아프다. 이것은 오랜시간 훈련이 되면 근력이 생겨 자연스럽게 없어진다. 일반 수영복을 입고 싸이클을 타게되면 밴드부분에 의해 자국이 남게되고 심한 경우 혈액순환에 장애를 가져온다. 따라서 싸이클을 시작하면 수영복의 밴드를 느슨하게 해주어야 한다.

9. 구간을 나누어 작전을 세운다.
예를들면 40km의 코스에서 초반 5km는 천천히 싸이클에 적응하는 단계로 잡을 수 있고 5km에서 35km는 전속력을 달리고 35km에서부터는 마라톤을 위해 기어를 낮추고 천천히 속도를 줄여나간다. 당연히 시간 관리도 거기에 맞춰 해야한다.

그리고 에너지 보충과 물 보충은 초반에 충분히 해주어 마라톤에서 그것들로 인한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해야한다. 싸이클 후반에 물을 많이 마시면 마라톤을 할때 통증이 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