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에서 지난 9월 7일부터 방송하는 무쇠소녀단 촬영 지원을 나갔다.
무쇠소녀단은 트라이애슬론 올림픽 코스 완주를 목표로 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 4인의 도전 스토리를 담은 예능이다. 나혼자산다 기안84가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한 내용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서 비슷한 성장 컨셉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싶다.

철인3종은 일반인이 쉽게 할 수 없어서 걱정했다. 기존 연예인들도 션 빼고는 흉내만 냈다. 제대로 준비하기에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서다.
특히, 오픈워터 수영은 단기간에 할 수 없는 것이어서 이 프로그램도 대충하겠지 생각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본 무쇠소녀단은 진심이었다. 여배우들인데 한강에 들어간다고? 그걸 왕복까지 한다고? 하.지.만 찐으로 하더라.
봉 코치님 얘기 들으니 하루 4시간씩 훈련한다고 한다. 특히, 엔드리스 풀에서 연습을 하는데 느리지만 지속 페이스로 훈련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각자페이스로 잘 해내더라.
삼척대회를 어떤 스토리로 완주해낼지 궁금해졌다.

창룡이형 호출로 모였는데 각자 한명씩 맡아 근접 고프로 촬영도 하고, 안전도 챙겨주는 역할이었다. 선수 한명마다 배도 한두척씩 붙어있어서 안전에는 문제 없었다.
허민호 선수도 해설로 왔다. 같이 사진도 촬영!


난 박주현 배우 담당이었다. 웻슈트 입을 때 착용 방법 알려드렸더니 가슴 입박이 줄어 편안하다고 한다. 웻슈트는 착용 후 핏을 맞춰주는 작업을 해줘야 되고, 뒷 부분을 많이 올려야 가슴이 편해지는데 일반인들은 잘 모른다.
그녀는 수영 시작한지 2개월째라고 해서 끝까지 갈수있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시작하고 보니 양호흡도 하시고, 본인 페이스로 끝까지 왕복 완주를 했다! 하는 걸 옆에서 따라가며 보니 느리지만 본인 페이스로 꾸준히 간다. 봉 코치님이 잘 가르치신듯 하다. 나도 응원하게 되더라!!!

얘기 들어보니 4명 모두 약한 부분들이 있었다. 유이는 수영은 선수급인데 사이클을 무서워하고, 진서연님은 물 공포증이 있으시는 등 각자 핸디캡을 갖고 있다.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는 모르지만 무쇠소녀단을 통해 어렵고 힘든 것에대한 도전의 가치가 올라갔으면 한다. 그리고 실패해도 응원해주고 위로해주는 문화가 퍼졌으면 한다.
쉽게 원하는 것을 얻는 요즘, 힘들게 오랜 시간 준비해야 달성할 수 있는 것들이 주는 귀한 가치를 많은 분들이 알았으면 하고, 그걸 철인3종이라는 매개체로 전달 되었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