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의 치아 교정

2022년 8월에 치아 교정을 시작했다.

1년이 걸려 23년 8월, 교정을 끝냈다.

매우 만족했으며 왜 진작 하지 않았을까 아쉬웠다.

원래는 이십대에 교정을 부모님께 요청했다.

어머니는 비싸서 안된다고 하셨다.

그리고 여친들도 매력적인 치아라며 그대로 두기를 원했다.

동시에 당시 교정은 발치 후 배열을 맞추는 것이라 들어서 두려움도 있었다.

세월이 흘러 다시 교정을 하게된 데에는

발전한 치과 기술에 대한 신뢰도 있었다.

무엇보다 나이가 들면 잇몸이 내려가는데

나처럼 치열이 고르지 못하면 음식물이 쉽게 낀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 시점에 교정을 해두면

잇몸 관리에 유리할 수 있다고 했다.

설득당했다.

그리고 발치 없이 교정이 된다고 했다.

그래서 교정을 하기로 했다.

처음 교정기를 설치한 날 소고기를 먹을 정도로 둔감했다.

중간중간 불편함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무난하게 시간이 지나갔다.

거기다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다니다보니

교정기의 노출에 대한 불편함도 없었다.

믿을만한 치과를 알게된 것도 큰 도움이 되었다.

내가 다닌 치과는 논현초등학교 근처에 있는 강남미라인치과다.

원장 선생님은 말씀이 거의 없지만 실력이 있으시다.

무엇보다 환자를 진실된 마음으로 대해주심을 느낀다.

이젠 자신있게 활짝 웃으며 좀 더 잘생겨졌다.

행복하다.

https://naver.me/GKvSI1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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