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이전 위한 향동 방문

공간이 부족해서 새로운 사무실을 알아보는 중이다. 동시에 매년 오르는 월세와 말도안되는 관리비도 이전을 부추긴다. 그런데 마곡의 사무실도 공실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3년째 한자리 있다보니 그 변화가 눈에 띈다.

오늘은 덕은과 향동도 돌아다녀봤다. 그 중 향동 지식산업센터도 가봤다. 과공급으로 공실들이 많다보니 조건이 매우 좋았다. 지금 공간보다 층고가 높아 실질 활용 공간이 1.5배로 늘어나는데 월세와 관리비는 지금보다 40% 줄어든다. 심지어 주차도 대수 제한없이 무료다!

그러나 단점도 있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최악이다. 그래서 방문 구입 매출이 없어지겠지만 기존 방문 매출로 인한 영업이익액보다 절감되는 월세/관리비 고정비가 훨씬 커서 이전이 이익에 도움이 된다.

예전 다른 사장님이 향동 지식산업센터 투자하면 돈된다고 하셨는데 돈 되는 정보가 나한테까지 왔을때는 내가 마지막 호구임을 되새기게 된다. 돈 되는 정보는 나보다 돈 많고, 부지런한 사람들이 먼저 다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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