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진 것 이상을 추구하는 기업家가 돼라”

“기업가(entrepreneur)가 돼야지, 관리자(administrator)가 되면 안 됩니다. 관리자는 이미 가진 것을 활용해 무언가 해보려 하지만, 기업가는 내가 가진 것 이상의 기회를 추구합니다.”

스티븐슨 교수는 기업가와 관리자 사이에 큰 차이가 있다고 했다.

“기업가 정신은 창업할 때뿐 아니라 이미 대기업이 된 회사의 총수들도 일관되게 가져야 하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스티븐슨 교수가 말하는 기업가의 정의는 ‘현재 통제 가능한 자원 이상의 기회를 추구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기업가와 관리자의 차이는 무엇일까?

첫째 기회의 포착이다. 기업가는 빠르게 기회를 잡지만, 몸집이 코끼리처럼 커진 대기업의 관리자는 의사 결정이 느려 기회를 빨리 못 잡는다. 둘째 기업가는 계속 새로운 실험을 하지만, 관리자는 실험 정신이 약하다. 셋째 기업가는 돈이나 인력이 없는 경우 빌려 쓰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그러나 큰 기업의 관리자는 오직 내가 직접 월급을 주는 사람의 숫자만 센다. 마지막은 이익의 공유이다. 스티븐슨 교수는 “창업의 목적이 돈이 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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