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오큘러스 퀘스트2 vr 입문

근래 ‘wow’라고 소리지른 적이 거의 없다. 근래 사고싶던 물건이 거의 없다. 그런데 훅 들어온게 있다. 바로 vr 툴인 오큘러스 퀘스트2이다. 오큘러스 퀘스트2는 2012년 7월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 창립된 곳으로 페이스북이 2014년 3월에 인수했다.

코로나로 외부 스포츠 활동이 제한되어 있었다. 실내에서 효과적인 운동을 하기위해 방법을 찾다가 우연히 오큘러스 퀘스트2로 fitxr을 하는 유튜브 영상을 보게됐다.

“어머나! 이게 뭐지?”

바로 구입했다. 오큘러스 퀘스트 공식홈페이지에서 신용카드로 구입했고, 약 1주만에 페덱스로 배송됐다. 신문물은 쉽게 받아들이기 어렵다. 구동 시스템도 잘 모르겠고, 내부 ui도 익숙치 않았다. 하지만 유튜브와 웹자료들이 많아서 하나하나 따라하다보니 금방 하게 됐다.

첫 사용에서부터 “우와~ 우와~”라며 에버랜드에서 보던 것을 집에서 하게 됐다며 신기해했다.

캐나다 vpn 우회로 fitxr와 스릴오브더파이트를 구입해서 게임을 했다. 이건 게임이 아니라 거의 실전에 가까운 운동량을 뽑아줬다. 첫날하고 그 다음날 사용하지 않던 등근육들이 비명을 질렀다.

나의 패턴은 fitxr로 15분 정도 워밍업을 해주고, 물한잔 마신 후, 스릴오브파이터 3라운드 한 게임을 뛰어주면 샤워 후 잠들게된다.

그 후 계속 vr 시장조사를 해봤다. 무엇보다 vr로 인해 탁구와 복싱 체육관이 붐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었다. vr로 연습해본 후 좀 더 잘해보고 싶고, vr로 연습한 실력을 뽑내고 싶어서 현실에서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을까? vr 때문에 새로운 세상을 접하게 됐고, 어떻게 어느방향으로 vr이 뻗어나갈지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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