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리그 트라이애슬론, 미국 시장 진출

수퍼 리그 트라이애슬론이 말리부 트라이애슬론을 합병하는 방법으로 미국 시장에 진입합니다. 말리부 트라이애슬론은 캘리포니아 지역 특성상 영화 제작사나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유명한데 톰크루저나 제니퍼 로페즈 등이 대회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이런 명망있는 대회를 인수하여 미국 시장에 진입한 수퍼 리그 트라이애슬론은 말리부 트라이애슬론이 그동안 쌓아온 브랜딩을 잘 활용하여 미국 시장에 안착하고자 한답니다. 말리부 트라이애슬론은 1986년에 첫대회가 열렸고, 로스앤젤레스 어린이 병원을 후원하는 등 사회적 활동도 꾸준히 해온 대회입니다.

출발과 시작은 주마 비치에서 진행되며 캘리포니아의 패시픽 코스트 하이웨이를 따라 멋진 풍광을 보며 즐길 수 있는 대회입니다. 올해는 BOA 후원으로 버추얼 대회로 진행되어 7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참여, LA 어린이 병원 후원금 20만불을 모금하였습니다.

수퍼 리그 트라이애슬론은 마이클 더스트가 CEO로 있는 이벤트 회사로 2016년에 크리스 맥코맥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러시아 테크 투자자인 레오니드 보거슬라브스키도 참여하여 새로운 형태의 빠르고 흥미 진진한 버전의 트라이애슬론 대회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수퍼 리그 트라이애슬론대회는 TV 중계에 포커스를 맞춘 포맷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근래 모델급 외모와 뛰어난 수영 실력을 갖춘 카산드라 보그랑(프랑스, 22세) 선수로 인해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리그가 되기도 했습니다.

https://superleaguetriathlon.com/

https://www.hostcity.com/speakers/michael-dhul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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