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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애슬론, 전략적으로 접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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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애슬론은 매우 재미있는 스포츠이다. 수영과 사이클, 마라톤은 그 한종목만으로도 충분한 매력이 있는 스포츠인데, 그것을 하나로 결합시켰으니 얼마나 재미있겠는가. 그러나 충분한 재미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훈련방법과 레이스 요령을 알고 있어야 된다. 특히 한두해만 할 것이 아니라 평생 스포츠, 또는 생활스포츠로 트라이애슬론을 즐기고자 한다면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트라이애슬론은 결국 마라톤이다. 수영과 사이클에서 체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마라톤에서 얼마나 최상의 컨디션으로 임하느냐에 따라 레이스의 질이 달려있다. 대략 수영과 사이클에서 평균 심박수가 130회 내외가 적당하다 할 수 있다.(이것은 절대적인 비교수치가 아닙니다. 개인에 따라 그리고 레이스 목적에 따라 다릅니다.)

트라이애슬론을 즐길 때는 우선 레이스 목적을 세워야 한다. 출전자체가 목적인지 기록단축이 목적인지 분명히 해야한다. 궁극적으로는 기록단축이 목적이겠지만 그것은 쉬운 것이 아니다. 올림픽 코스에서 2시간 30분대 기록을 원한다면 단기적인 접근이 아니라 최소한 3년 정도의 시간을 두고 장기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추천한다. 단기적으로 하면 우선은 기록단축이 팍팍 되는 것같아 보이지만 얼마되지 않아 넘지 못할 벽에 부딛히게 된다.
그러나 장기적인 접근의 경우 기록단축은 느리게 되지만 꾸준한 개선으로 멀리까지 나아갈 수 있다.

직장을 다니며 또는 가정생활을 하며 자신의 여유시간을 전적으로 트레이닝에 쏟아붓는 것은 본인에게나 또는 주위사람들에게 바람직하지 않다. 그렇다면 제한된 시간속에 효과적인 트레이닝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런 트레이닝을 최소한 1년 이상 꾸준하게 실행한다면 조금씩 단축되는 기록에 즐거움을 느낄 것이고, 해마다 건강해지는 자신의 몸에 만족하게 된다.

번갯불에 콩구워먹다가는 생명이 단축된다.
2000년대부터 많은 동호인들이 트라이애슬론을 시작했고 그 재미에 흠뻑 빠져 신나게 훈련하고 대회를 뛰어다녔다. 그리고 5년이 흐른 지금 주위를 돌아보면 알 수 없는 어지러움이나 근육 또는 인대 손상등으로 운동을 전혀 할 수 없는 동호인들이 많아졌다. 이는 자신의 에너지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여 생긴 것이다.

생활 스포츠로 트라이애슬론을 즐기고자 한다면 휴식년제를 추천 한다. 1년동안 여가시간의 포인트를 운동에 맞춰서 열심히 훈련하고 대회 출전을 했다면, 다음 1년은 회사업무나 개인발전 또는 가족을 위한 시간에 포인트를 맞추고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휴식시간을 갖도록 한다. 물론 그 기간에도 트레이닝은 하겠지만 심박 120회 내외의 가벼운 트레이닝으로 즐거운 훈련을 한다.

개인적으로 이런 방법을 통해 9년동안 트라이애슬론을 신나게 하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후유증이나 신체 손상이 전혀 없다. 그리고 앞으로도 90세까지 꾸준히 트라이애슬론을 즐기고자 한다.

훈련이 완벽함을 만들어주지 않는다. 정확한 훈련만이 완벽함을 만들어준다.

훈련 방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실수중의 하나는 장거리 훈련이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훈련이라 믿는 것이다. 물론 장거리 훈련은 훈련프로그램중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잘못된 자세와 준비되지 않은 체력으로 무리하게 장거리 훈련을 해주면 분명히 몸에 이상신호가 생긴다.

모두가 아이언맨 코스나 풀코스 마라톤을 할 필요도 없고, 꼭 장거리 코스를 완주해야 자부심이 생기는 것은 절대 아니다. 자신의 신체조건과 궁합이 맞는 코스가 있다. 단거리가 맞는 선수가 있고, 중거리가 맞는 선수가 있고, 장거리가 맞는 선수가 있다. 그것을 잘모르겠다면 어떤 코스에 출전했을 때 가장 큰 재미를 느끼고 대회후 피로도나 회복등이 빠른지 체크해보면 정확하게 알수있다.

장비나 뉴트리션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는다.
아무리 훈련시간을 늘려도 자신의 기록이 단축되지 않고, 피로가 많이 생기는 것 같으면 동호인들은 가장 먼저 장비나 뉴트리션의 도움을 받고자 한다. 그러나 그런 동호인들의
훈련 프로그램을 들여다보면 잘못된 훈련방법에 의해 개선될 수 없는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럴 경우 아무리 장비를 최고급으로 교체하고 뉴트리션을 먹어도 개선되는 부분은 미미하다.

오랫동안 트라이애슬론을 해온 동호인들은 자신의 훈련틀에 갖혀 버린다. 훈련틀을 바꾸지 않으면 기록은 개선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들의 경우 타인이 조언을 해줄 때 그것을 잘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결국 자신의 잘못된 훈련방법이나 자세를 꾸준히 발견하고자 노력하고, 외부의 조언에 귀를 기울여야만 기록이 개선될 수 있다.


기록단축은 트라이애슬론의 재미이자 정확한 동기이다.
동호인들의 가장 큰 거짓말중 하나가 자신은 기록에 연연해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어느 누구도 자신의 기록이 단축되는 것을 희망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여기서 말하는 기록단축은 엘리트 선수처럼 레이스를 하자는 것이 아니다.
기록단축을 하기 위해서는 편안한 레이스가 가능해야 되고, 편안한 레이스는 체계적인 훈련을 장시간동안 밟아온 경우에만 가능하다.

정확한 훈련방법이라는 두루뭉실한 단어를 계속 사용해왔는데 그것은 쉽게 얻을 수 있다. 이미 많은 웹사이트와 서적을 통해 그것들은 나와있으나 보지 않고 듣지 않으려는 자신에 의해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을뿐이다.

Practice doesn’t make perfect, perfect practice makes perfect!!!
훈련이 완벽함을 만들어주는 것은 아니다. 완벽한 훈련만이 완벽함을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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